[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권은비가 2도 화상 입은 코와 입술 상태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3일 "피부과 사진 같은데 내 얼굴"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권은비는 자신의 코와 입술을 클로즈업해 촬영했다. 이때 코와 입술을 본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화상을 입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것.
권은비는 "킬리만자로 등반 후 코랑 입술 2도 화상. 놀라셨죠?"라면서 화상을 입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권은비는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피부과를 향했다. 그는 "맨날 하루도 빠짐없이 연고 바르고 가리고 다녔다"면서 연고를 바른 채 이동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화상 입은 코가 더욱 붉어지고 있는 상황. 권은비는 "시간이 지났는데 얼굴 까매지고 기미가 생기고 붉어짐 이슈"라면서도 "그래도 괜찮아지고 있다"며 웃었다.
그리고 되찾은 미소. 권은비는 "한국 와서 피부과 간 이슈. 내 코는 짠! 돌아왔다. 내 코"라면서 현재의 코 상태를 공개했다.
최근 권은비는 "2026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킬리만자로에 도착. 랑탕도 쉽지 않았는데 킬리만자로라니"라면서 "무작정 시작한 나의 또 다른 도전, 킬리만자로. 이번에도 끝까지 가보자"라면서 노홍철, 이시영과 킬리만자로 등반에 나섰다.
그리고 마침내 킬리만자로 정상인 우후르 피크에 도착한 권은비는 "여기까지 오는 길이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고, 몸도 마음도 여러 번 무너졌다. 숨이 가빠질 때마다 '왜 이걸 하겠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정말 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며 "마침내 우후르 피크에 닿았고,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멈추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디딘 끝에 정상에 오른 권은비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