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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수술 이후 겪은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미모 유지 비결에 대해 "피부과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고, 사우나를 좋아하는 게 비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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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가슴 수술 후 더 관심을 갖는 분들도 있다. 안 가리고 편하게 다닌다"고 말하면서도 "초반에 수영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방암을 발견하게 된 당시 상황도 전했다. "등이 그렇게 아프고 오십견처럼 팔이 아팠다. 목욕하다가 딱 만져졌는데 돌 같은 느낌이었다. 엄마에게 만져보라고 했더니 놀라서 병원에 가보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암도 좋은 암, 나쁜 암이 있는데 아주 안 좋은 암의 초기였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재발 방지를 위해 가슴 전절제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초기면 부분 절제를 하기도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전절제를 했다. 이후 가슴 형태 복원을 위해 확장기 시술까지 받았다. 그 과정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한쪽이 완전히 남자 가슴처럼 돼 있다. 인공 가슴은 모양은 같은데 무겁다. '이걸 그냥 빼버릴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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