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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판사 출신 이성호가 배우 윤유선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이성호는 아내가 친구에게 판단을 맡긴 것에 대해 탐탁지 않아했다고 한다. 그는 "나는 싫어하는 게, 자신이 직접 판단하지 않고 친구에게 보여줘서 판단하는 여자는 판단력이 흐린 것 같아서 싫었다"며 "그래서 내가 '친구랑 같이 만나도 좋지만, 너랑 둘이 만나는 게 더 좋다'라고 했더니 나오겠다고 하더라. 웬만하면 고집 부리는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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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은 "내가 신중하게 기도했어야 했는데…"라며 너스레를 떤 뒤 "키, 직업, 연봉 등 구체적으로 생각해 기도했다. 키는 175cm 정도, 전문직, 연봉 5,000 정도. 우리 나이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조건에 다 맞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성호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결혼해줄게'라고 한 거다. 당시 나는 35살, 아내는 32살이었다. 왠지 내가 결혼 안 해주면 결혼할 사람을 못 찾을 것 같았다"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은 "형부 대화 톤이 되게 혈압 오른다"고 덧붙였다.
배우 윤유선과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가 출연하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늘(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