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김선호, 환하게 웃었다…오늘(13일) 연극 '비밀통로' 개막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오늘(13일)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연극 '비밀통로'는 13일 대학로 NOL 씨어터 우리투자증권홀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인물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되짚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호는 극 중 '동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측은 "관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인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호의 연극 복귀는 최근 불거진 조세 회피 의혹 이후 첫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선호는 개막 2일 전, "비밀통로 사랑해 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제작사 측은 이날 화보 촬영 현장도 공개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양경원, 이시형, 강승호와 호흡을 맞춘 김선호는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논란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무대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편 김선호는 1인 법인 설립 및 정산 구조와 관련해 조세 회피 의혹에 휩싸였다. 법인을 서울 용산 자택 주소지에 두고 가족을 임원으로 등재해 급여를 지급했거나,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선호 측은 "과거 전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적은 있으나, 현재는 법인 운영을 중단했고 행정적 폐업 절차도 마무리 단계"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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