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박지윤(46)이 친권·양육권 가져온 아들의 사춘기를 벌써부터 걱정했다.
박지윤은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연휴 마지막날 잔잔하게 보내기. 다같이 늦잠자고 일어나 제주 이웃들과 훠궈집에서 자칭 마지막 만찬후에 우리들 코스인 밀크티 하나씩 들고 빵쇼핑. 알차고 알찼던 대정읍 주민들의 시내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눈왔던 어느날 아이들하고 했던 눈장난. 이게 진정한 얼죽아 아닌가요? 이제 내일부턴 일상복귀니까 정신차리고 열일해야겠죠? 다같이 (커피수혈하고) 파이팅해요"라고 전하며 커피를 즐기는 모습도 전했다.
또 "사춘기가 코앞인 아들에게 스몰토크를 시도했다가 대차게 까임(연출이지만…). 앞으로 닥칠 일인것 같아 슬픔이 눈앞을 가리네요"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의 대화중 마음의 상처를 받고 슬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박지윤은 "여러분의 새해 다짐은 뭔가요?"라고 물으며 "음력설부터가 진짜라고 마인드셋 하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day 6 jumping 50 times every morning 챌린지'에 대해 설명하며 "아침에 딱 15분 안에 50번만 뛰는 걸로 바이럴 된 운동이다. 혈당 관리 & 우을증 예방에도 좋고 제2의 심장인 종아리 근육을 쓰기 때문에 순환과 체지방 연소를 촉진시켜서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 같이 해봐요"라며 "저 요요가 왔다. 서울 제주 왔다갔다 하고 연말이라 친구들 만나서 송년회를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2~3kg 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요요나 다이어트 이야기는 아니고 우리가 '움직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자리에서 가슴을 감싸고 뛰는 거다. 제자리에서 100번을 가볍게 뛰는 거다. 눈 뜨자마자 해야 한다"라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은 상간 맞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 이후 각자의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결혼 14년 만에 결별을 선언한 이들 중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고 최동석은 면접 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박지윤은 2024년 7월 상간녀 소송을 먼저 제기했고, 이후 최동석도 맞소송에 나섰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으며, 양측은 소송 과정에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지난 달 27일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최동석이 박지윤과 제3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동일 취지의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과는 별도로 진행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