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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최근 유방암 투병을 한 '딸' 박미선이 '엄마' 선우용여의 집을 찾았다.
최근 유방암 투병으로 머리를 삭발했다 치료 후 다시 기르고 있는 박미선의 짧은 머리에 선우용여는 "머리 예쁘다. 너 이거 패션이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박미선은 "만두 진짜 오랜만에 만들어본다. 예전에는 다같이 만두 많이 만들었는데"라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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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미안하지만 지금 설연휴라고, 한국에 형제들 둘이 있지 않냐. 누구 하나 전화 거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 그래서 네가 딸이다"라고 다시 한 번 박미선을 칭찬했다.
"옛날에는 만두를 예쁘게 맞고 송편을 잘 빚으면 예쁜 딸 낳는다 그랬다"는 선우용여에 박미선은 "우리 엄마가 동네에서 1등이었다. 저 예쁘냐"라 물었다. 선우용여는 "그럼 예쁘지. 너 같이 예쁜 애가 어딨냐. 얼굴만 에쁜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라 끄덕였다.
박미선은 "엄마만 예뻐하는 거 아니냐. 엄마만. 지금 내가 엄마라고 부른 세월이 벌써 한참이다"라 했다. 벌써 30년이 넘게 선우용여를 '엄마'라고 부른 박미선.
한편, 개그우먼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10개월 간 방송 활동을 쉬었다.
박미선은 지난해 1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해 "제 파격적인 모습에 놀랄까 봐 걱정했다. 민머리였다가 조금 자란 상태"라며 안부를 전했다.
한결 건강해진 모습인 박미선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항암 치료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