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피겨 왕자 다시 은반 위로! 8년 만에 올림픽 '갈라쇼 초청' 차준환, "나의 스케이팅을 관통하는 곡 준비"[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18 21:21


韓 피겨 왕자 다시 은반 위로! 8년 만에 올림픽 '갈라쇼 초청' 차준환…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선이 열렸다. 경기장 찾아 선수들 응원하는 차준환.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5/

[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차준환이 8년 만에 올림픽 갈라쇼 무대에 선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차준환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공식 초청을 받아 갈라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갈라쇼에는 남녀 싱글·페어·아이스댄스 등 4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딴 선수와 ISU 초청 선수가 참가한다.

차준환은 남자 싱글에서 4위를 차지해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ISU의 공식 초청을 받고 갈라쇼에 참가한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韓 피겨 왕자 다시 은반 위로! 8년 만에 올림픽 '갈라쇼 초청' 차준환…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열렸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차준환.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4/
차준환은 "지난 4대륙 선수권과 동일한 곡인 송소희님의 '낫 어 드림(Not a dream)'이라는 곡으로 할 예정이다"고 했다.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생애 첫 올림픽 갈라쇼를 소화했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에 다시 은반 위에서 갈라쇼 무대를 소화한다.

차준환은 "내 스케이팅의 계기를 관통하는 단어가 자유로움이다. 자유로움을 굉장히 많이 느꼈던 곡이다. 그걸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한국적인 곡,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곡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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