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날 서울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함께 포즈 취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척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2.1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스터리 수사단'이 스케일을 키워 시즌2로 돌아왔다.
넷플릭스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새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종연 PD, 김서구 PD, 이원기 PD,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 프로그램. 시즌1을 성공적으로 공개한 이후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만들어진 시즌2다.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 PD가 2024년 선보인 '미스터리 수사단'이 한층 짙어진 미스터리와 야외로 공간을 확장한 역대급 스케일의 오픈월드 어드벤처로 돌아왔다. 예측불가한 초자연적인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의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도 레벨업 했다. 경력직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에 신입 수사단원 가비가 합류했다.
정종연 PD는 시즌1과 달라진 부분에 대해 "시즌1 때 가장 많은 질타를 받은 부분은 너무 짧고 보려고 하니까 끝났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조금 에피소드가 많아졌고,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 능동적인 스토리를 가져가기 위해서 야외촬영을 했다. 이런 저런 스토리로 잘 풀어서 야외로 나갔는데, 그것도 잘 지켜봐주시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수사단원인 가비 씨가 합류해서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비 씨가 오자마자 늘 있었던 사람마냥 멤버들과 합이 잘 맞아서 너무 재미있게 촬영 잘 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날 서울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이용진 존박 혜리 가비 카리나 김도훈이 함께 포즈 취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척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2.19/
가비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정 PD는 "제가 느꼈을 때 우리 OTT 예능에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들어서 합류해주시면은 너무나 멋진 캐릭터 하나를 얻게 되는 것이고, 거기에 주변 가비 씨와 함께 일을 했던 다른 제작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칭찬이 자자하더라. 나도 한 번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꿀맛'이었다"라며 "가비 씨 너무 너무 잘했다. 평범한 예능은 아니고 이런 예능을 다른 데에서 겪어보기 힘들기에 막상 출연하면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잖나. 호흡이 안 맞거나 제작진에 욕을 하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본인의 역할을 확실히 해주시고 플러스1, 플러스2가 확실히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가비는 "오늘 하나도 안 떨렸는데 PD님 말씀에 떨리기 시작했다. 일단 처음에 '미스터리 수사단'을 같이 하자고 제안이 들어왔을 때 이런 프로그램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 '내가 저기 있으면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제안이 와서 설레고 신났다. 프로그램을 봤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뭘지 고민을 해봤는데, 제가 과몰입을 잘한다. 그래서 내가 저런 걸 해보면 되겠다는 생각에 설레였다고 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합류한 '미스터리 수사단'의 멤버들은 이제는 시즌2를 넘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중. 이용진과 존박, 혜리, 김도훈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시즌3까지 함께하자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시즌1에서 받았던 질타를 딛고 시즌2에서 완전한 변신을 이뤘다. 시즌1에서는 폐쇄 스튜드오에서만 추리를 이어갔다면, 이번에는 야외로 무대를 넓혔고, 심지어는 마을 하나를 통째로 미션지로 만들었다고. '블랙룸'에 '디 아더', 그리고 '백수담의 비밀'로 이어지는 세 번의 미스터리 해소에 기대가 쏠린다.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날 서울엠갤러리에서 열렸다. 김서구, 정종연, 이원기 PD가 포즈 취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척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2.19/
김서구 PD는 "야외 미션을 추가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남의 집에 침입한 듯한 얼어있는 느낌 잠입 수사 느낌이 나서 이분들 에너지가 아깝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다. 다 한가닥씩 하는 분들인데, 시작부터 화려하게 이분들의 에너지를 가져가고 싶어서 야외 로케이션을 가면 어떨까 싶었다. 외부 답사를 가면 현장에서 느껴지는 압도적 힘이 있는데, 그것들을 이분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고 이분들이 느끼는 만큼 시청자 분들도 공감할 것 같아서 야외 로케이션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세트에는 인원도 자본도 아낌없이 투입됐다는 설명이다. 김 PD는 "손으로 터치하는 것들이 많기에 손으로 만지는 소품들에 촉감과 질감에 신경을 썼다. 제작진들이 그걸 구현하려고 회사에서도 많은 실험을 하고 만져보고 발라본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최대치의 불쾌감을 드리고 싶어서 몰입을 잘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사실 저는 PD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까지 구현된 것이고 어디까지가 실제인지 분간이 안 되더라. 이게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실제 현장인지 구현인지 헷갈리니까 훨씬 몰입이 잘 되더라. 제가 놀랐던 것은 '이쯤되면 끝나겠다' 싶었는데 안 끝나고 '이제 끝인가' 하면 또 스테이지가 있다. 저는 원래도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문제의 퀄리티와 개연성을 많이 신경을 써주신 것 같아서 그 부분도 높게 샀다"고 말했다.
출연진의 목표가 시즌3듯 제작진의 목표도 시즌3다. 정종연 PD는 "저희가 잘해서 목표를 설정한다면 시즌3가 될 것이다. 시즌을 이어가는 것이 시리즈물의 숙명이라 생각한다. 어?든 여섯 명을 꾸려서 예능 출연진으로 탄탄한 콘텐츠를 꾸렸는데 이대로 헤어지기는 아쉽지 않겠나. 시즌3에 대한 확답은 넷플릭스 측에서 해주실텐데 어지간히 알아서 잘 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시즌3는 저희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