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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류승완 감독이 친동생인 배우 류승범을 언급했다.
류 감독의 '휴민트'가 개봉한 이후, '베를린'을 향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베를린'에선 류 감독의 친동생인 류승범이 북한 고위 간부의 아들 동명수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베를린' 이후 류승범과 다시 작업할 생각이 없는지 묻자, 류 감독은 "저는 같이 하자고 했는데, 본인이 할 의향이 없다. 승범이는 딸 때문에 연기를 하는 거다. 딸이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니까, 무직인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구나 싶어서 연기를 하는 거다(웃음). 승범이가 지내고 있는 슬로바키아 집에 갔더니, 정말 최소한의 삶을 지내고 있더라. 너무 행복해 보인다. 집 앞에서 마당도 쓸고, 산책도 하고 본인은 그런 행복을 깨뜨리기 싫다고 하더라. 승범이가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도 승범이와 종종 그런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차기작인 '베테랑3'에 나올 가능성 있는지 묻자, 류 감독은 "그건 안 된다. '무빙'이나 '가족계획'에선 액션 날아다니는데, 유독 저한테만 눈이 높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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