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영화 '휴민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남다른 팬 사랑과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조인성은 지난 21일 공식 팬클럽 '인성군자' 회원들을 위한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특별 상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인성이 직접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오랜 시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조인성은 작품 개봉 때마다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이어왔다. 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새 작품이 개봉할 때마다 늘 팬들을 초대해 온 그의 변함없는 행보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공식팬클럽 '인성군자' 를 향한 조인성의 묵직한 진심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날 상영관에는 조인성을 비롯한 '휴민트' 출연 배우들 및 감독이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소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식 팬클럽 회원들과 더불어 보육원 청소년과 사회복지사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넘어,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에게도 극장에서 작품의 진한 감동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음을 쓴 조인성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지점이다.
조인성의 이러한 선행은 앞서 영화 '밀수' 개봉 당시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최초 시사회에 희귀질환 및 지체장애 청소년들과 가족, 보육원 청소년 등 30여 명을 직접 초대해 뜻깊은 선행을 이어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야 하는 환우들을 위해 관람과 이동이 가장 편안한 앞자리로 배려하는 등 세심한 마음 씀씀이가 알려져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측은 "투병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환우 가족들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조인성은 그간 꾸준한 나눔과 선행으로도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지난 2018년 탄자니아 빈곤 지역 학교 완공을 비롯해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바자회 참석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온 그는, 이번 '휴민트' 상영 이벤트에서도 팬 사랑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한 것.
이 같은 행보는 최근 흥행 순항 중인 영화 '휴민트'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조인성이 차가운 첩보 액션에 뜨거운 인류애를 불어넣는 압도적인 열연으로 극의 중심을 이끈 가운데, 이번 초청 행사 역시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현실로 확장한 뜻깊은 자리로 주목받았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휴민트'에서 조인성은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과 서사의 중심축을 단단히 책임지는 압도적인 열연으로 '국보급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또다시 입증했다. 특히 조인성은 '휴민트'에서 첩보 액션의 장르적 쾌감은 물론, 인류애라는 묵직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작품의 결을 한층 깊게 만들었다. 총기 액션과 맨손 격투를 오가는 강도 높은 액션 시퀀스에서도 인물을 구해야만 하는 조 과장의 심리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화려함을 넘어 감정이 살아 있는 액션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