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유재석이 자신과 연기한 사실을 잊은 전석호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0일 SBS '틈만 나면,' 측은 "신이랑 홍보하러 나온 이솜X김경남X전석호. 근데 입장하자마자 불미스러운 일 발생함"이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유연석과 함께 게스트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연석이가 함께한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연석이가 꽂은 분들 나오신다. 과하게 힘을 실었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유연석은 "SBS에서 꽂은 거다"라면서 "예능을 하면서 내 드라마까지 같은 방송사에서 홍보하는 날이 흔치 않다"라고 했다.
잠시 후 이솜과 김경남, 전석호가 등장, 유재석은 세 사람과 반갑게 악수하며 "진짜 오랜만에 본다"라고 인사했다.
그때 유재석은 전석호를 향해 "석호 오랜만이다"라고 했지만, 전석호는 당황한 채 "초면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초면이라니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무한도전' 할 때 드라마도 같이 찍었는데 최악이다"라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전석호는 과거 예능 스핀오프 드라마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유재석과 함께 촬영했던 바. 전석호는 그제야 생각이 난 듯 "맞다. 죄송하다"라면서 자신의 입을 막아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내 마음속 거장 장항준 감독님하고"라고 했고, 전석호는 "맞다. 그 작품이다. 김은희 작가님과 함께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유재석은 "너의 작품 필모에 그건 안 들어가 있는 거냐"라고 했고, 전석호는 "형일랑 연기한 거 부끄럽지 않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유연석을 향해 "네 친구 어떻게 된 거냐"라고 했고, 유연석은 "우리 드라마 홍보 좀 제대로 해보려고 했는데"라며 핀잔을 줬다. 이어 김경남 또한 전석호를 향해 "최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