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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은퇴설'이 제기됐던 배우 배용준이 투자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주가 폭등의 도화선은 배용준의 추가 지분 취득 소식이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 초기 투자자이자 핵심 주주인 배용준은 최근 블리츠웨이엔터 보통주 42만 2,556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투자 규모는 약 4억 원이다.
이로써 배용준의 보유 지분은 기존 384만 8,162주에서 430만 1,876주로 확대됐으며, 지분율은 8.63%까지 치솟았다. 사실상 연예계 은퇴 행보를 걷고 있는 그가 배우가 아닌 '거물 투자자'로서 강력한 지원사격에 나서자 시장이 즉각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0년 피규어 제작사로 출발해 현재는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MD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사로 거듭난 이곳에 배용준의 '안목'이 더해지며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용준은 단순한 얼굴마담 투자자가 아니라, 엔터 비즈니스의 흐름을 정확히 읽는 승부사"라며 "15년의 공백기 동안 작품 복귀 소식은 없었지만, 투자자로서 전해온 이번 '30% 상한가' 소식은 그의 영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이후 연기 활동이 없는 상태로, 최근에는 투자 활동과 사업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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