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육중완이 결혼 10년만에 자유를 만끽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대표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이었던 육중완의 결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육중완은 오전 10시, 홀로 방에서 일어나 아내와 딸이 외출한 것을 확인하고는 다짜고짜 맥주부터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여전히 자유롭게 산다" "역대급이다. 빈속에 맥주"라며 놀랐다.
육중완은 "아내와 딸이 부산에 갔다. 처가에 간 거다. 아내가 있으면 조심해야 된다"면서 "통으로 와이프가 어디를 떠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내가 아이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 삶을 살고 있다. 아이 스케줄에 맞춰 사느라 집을 못 떠난다"고 전했다.
이어 육중완은 "아내가 어떤 스타일이냐면 '내일 쉬나?' 물어본 뒤에 쉰다고 하면,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가라. 놀이공원 끊어 놨다' 고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완전히 통으로 자유는 오랜만이다. 10년 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육중완은 9살 딸의 교육을 위해 목동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숨 막힌다"라며 "목동 와서 아이들의 안전, 교육은 참 좋은데 나랑 성향이 안 맞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