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신지가 문원의 도발에 발끈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지와 문원이 출연했다.
커플 신발을 신고 손을 꼭 잡은 채 입장한 두 사람. 두 사람은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 동반 출연에 신지는 "어떤 모습이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식 전부터 이미 같이 살고 있다는 두 사람. 먼저 일어난 문원은 신지에게 모닝뽀뽀를 하고 조심스럽게 침대 밖으로 나왔다. "신지의 영양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문원은 신지를 위한 영양제를 매일 준비하고 있었다.
신지의 건강관리에 철저한 이유에 대해 문원은 "저희가 연애 초반에 아내가 제 앞에서 실신했다. 깨어나니까 기억을 못하더라. 그때 내가 옆에서 챙겨줘야겠다고 느꼈다"며 "그렇게 시작한 게 건강한 음식을 먼저 먹이기 시작했고 조금씩 나아지는걸 보니까 영양제도 같이 먹여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신지가 쉬고 있는 사이 문원은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땀을 흘리고 있었다. 문원은 "주로 제가 많이 하는데 단독주택 같은 경우는 힘으로 해야 될 게 많다. 체력적으로 제가 더 좋으니까 제가 많이 하는 편"이라 밝혔다. 신지는 "저는 손가락 까딱하지 않는다. 이제 제가 눈치도 보이고 미안하기도 해서 수건이라도 접으려 하면 그냥 두라 한다"고 자랑했다.
두 사람은 무전기로 소통하고 있었다. 청소 중이던 문원은 커피를 준비했다는 신지의 무전을 듣고 잠시 숨을 돌렸다.
요리 역시 문원의 몫이었다. 문원은 "저는 아내가 좋아하고 아내가 맛있어하는 스타일로 한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해질까 고민한다"고 밝혔다.
문원이 이날 준비한 요리는 훠궈. 훠궈는 신지의 소울푸드다. 문원은 훠궈를 싫어했지만 "훠궈를같이 먹어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신지의 말에 훠궈를 좋아하게 됐다고. 반면 문원은 고수를 좋아하지만 신지는 고수를 아직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문원은 "나도 고수 잘 먹는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도발했고 신지는 "그럼 관둬봐. 아직 늦지 않았어"라고 살벌하게 말해 문원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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