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고소영이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의 결혼 17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300년 된 가구 모으는 고소영 개인사무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소영은 결혼 전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인 개인 사무실 겸 아지트를 공개했다.
그는 "결혼 전부터 썼던 공간이다. (물건들은)한 15년 넘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결혼하신 지 16년 됐다"라고 하자, 고소영은 "결혼한 지 16년 된 것도 몰랐다"라고 웃었다.
이어 결혼기념일을 둘러싼 부부의 현실적인 대화도 공개했다. 고소영은 "남편이 '내일 우리 결혼기념일이다. 꽃 좀 주문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뭘 이제 와서 꽃을 주문하냐'라고 하면서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우리끼리 기념일 챙기지 말자고 했다. 생일만 챙긴다"라면서 "그래도 결혼기념일은 10년 주기로 선물을 해달라고 했다. 결혼 16년이니까 4년 후에는 내가 미리 알람 해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고소영은 오랜 추억이 담긴 옷방을 공개하며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16년 만에 다시 꺼내 입어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결혼할 때는 '리마인드 웨딩도 해야지' 했는데 귀찮다"라면서 현실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결혼 17년 차다운 현실적인 부부 관계를 털어놨다. 고소영은 "항상 애들하고 함께 있으니까 남편과 둘만 있는 게 어색하다"라면서 "밥 먹으러 갔다가 아는 언니가 '데이트하러 왔구나'라고 하길래 '데이트 아니다. 어색하니까 가지 마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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