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석천은 25일 자신의 SNS에 "서울퀴어축제", "모두 사랑하며 살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축제 현장에서 검은색 민소매 상의를 입은 홍석천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목에는 행사 출입증을 걸고 손에는 휴대전화를 든 채 편안한 차림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짧지만 "모두 사랑하며 살자"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다양성과 존중의 의미를 전했다.
홍석천은 2000년 국내 연예인 가운데 처음으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한국 사회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방송 활동은 물론 외식 사업과 예능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났고 성소수자 인권과 다양성에 대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의 인권 증진과 다양성 존중을 취지로 매년 열리는 국내 대표 퀴어 문화 행사다. 올해는 '교집합: 다름을 연결로'를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13일에는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