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JTBC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에도 '아는 형님' 녹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김영철은 25일 자신의 SNS에 "'아는 형님' 대기실. 미리 도착 축구 관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는 형님' 대기실 TV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며 녹화를 기다리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녹화 시작에 앞서 여유롭게 축구를 관람하며 대기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게시물은 최근 JTBC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와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5곳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과 녹화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JTBC는 "지금까지 진행되던 대로 변동 없이, 차질 없이 녹화와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영철의 대기실 인증 역시 이 같은 JTBC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모습이었다. '아는 형님'은 예정대로 녹화를 이어갔고, 김영철은 평소와 다름없이 촬영을 준비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JTBC는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