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음주 운전 사고로 엄마를 잃은 뒤 은둔 생활을 이어가 안타까움을 안겼던 금쪽이가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금쪽이 가족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2023년 방송에서는 금쪽이가 음주 운전 사고로 엄마를 떠나보낸 충격에 학교도 그만두고 은둔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몰라보게 밝아진 모습의 금쪽이와 아빠가 함께 출연했다. 어느덧 19세가 된 금쪽이는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한 번에 합격했고, 수능도 생각보다 잘 봤다"며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앞둔 금쪽이는 "(면허를 따면) 콘서트장까지 운전해서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금쪽이 아빠는 "벌써 아들이 면허 따고 운전할 때도 온 거 보니까 많이 큰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금쪽이의 변화에 대해 "내가 힘들 때 집안일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많이 도와준다. 아직은 아이 같아서 내가 하겠다고 하지만, 그런 모습만 봐도 많이 달라진 건 확실한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또한 금쪽이는 현재 독립을 준비 중인 근황도 전했다. 그러나 금쪽이 아빠는 엄마를 잃은 뒤 학교를 그만두면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나 사회 경험이 부족했던 아들이 홀로 사회에 나가게 될 상황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내년에는 대학생이 되는데 집이 너무 멀면 통학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기숙사나 자취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친구나 선후배와 어울리는 건 나쁘지 않다"며 "아직 학생이니까 경제적 독립은 어렵더라도 정서적·신체적 독립은 가능하다면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