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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스페이스X 초기 투자로 '돈방석' 앉았나..."최대 40배 수익률" 관측

입력

MMA2019(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척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1.30/
MMA2019(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척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1.30/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미국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수십 배에 달하는 투자 수익을 거뒀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이데일리는 "슈가가 국내 기관 최초로 스페이스X에 투자한 링크에셋파트너스(링크자산운용)를 통해 비상장 시절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확인되지 않지만, 아직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비상장 기업이던 2020년 기업가치가 약 460억 달러(약 71조 2,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나, 2021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약 1,000억 달러(약 155조 원)로 뛰어올랐다.

이후 지난 12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스페이스X의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약 21만 원)로 시작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 7,700억 달러(약 2,741조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슈가의 투자 수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체는 "슈가는 2022년 이전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보수적으로 잡아도 수익률은 20배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투자 시점이 2020년쯤이었다면 수익률은 약 40배에 달할 수 있다"라고 분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슈가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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