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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허남준과 또 뭉치나 "'멋진 신세계' 단심♥이현 서사 아쉬워, 스핀오프 요청"(12시엔)

임지연, 허남준과 또 뭉치나 "'멋진 신세계' 단심♥이현 서사 아쉬워, 스핀오프 요청"(12시엔)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임지연이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속 강단심과 이현대군의 서사가 대거 편집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스핀오프 제작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멋진 신세계'에서 신서리, 강단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극 중 신서리와 윤지호(이세희 분)의 이야기뿐 아니라 조선시대 강단심과 이현대군(허남준 분)의 서사가 상당 부분 편집된 것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단심 이야기가 사실 이현대군을 만나기 전과 후, 헤어지고 나서 어떻게 희빈이 됐고 어떻게 사약을 먹게 됐는지 이야기가 잘 안 나온다. 제가 신서리를 연구하기 전에 강단심이 먼저였기 때문에, 단심이가 신으로 구현된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방송을 보는데 단심이와 이현이 만날 때마다 제 머릿속 내용이 많아서 굉장히 아련하고 짧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풀기에는 서리와 세계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라며 "배우들은 전체 맥락을 알고 상상하고 들어가니까 상상한 내용이 많은 데 비해 막상 나오는 신이 적어서, 진짜 아련하고 애틋하고 애절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인데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임지연의 진심 어린 고백에 DJ 주현영도 공감했다. 주현영은 "나중에 대본집으로라도 풀 버전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고, 청취자들 역시 강단심과 이현대군의 서사를 담은 스핀오프 제작을 바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임지연은 회식 자리에서 직접 스핀오프 이야기를 꺼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회식에서 한번 얘기했다. 단심이 이야기를 풀어달라고 장난 삼아 얘기하다가 작가님도 너무 풀 이야기가 많으니까 '고민해보겠다'고 기분 좋게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비록 확정된 계획은 아니지만, 배우와 제작진 모두 강단심과 이현대군의 서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스핀오프 제작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편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가 또 다른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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