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주승이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삶으로 이어간 결정이라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주승은 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았다"며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좋은 일을 하라고 올해 돌아가신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 말씀을 따라 상금 전액을 한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했다. 모두 좋은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조용하지만 단단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할아버지 많이 보고 싶다. 편히 쉬시라. 우리 코코도 좋은 기운 받고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자"라며 세상을 떠난 가족과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함께 담아내 먹먹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우승이라는 성취의 순간을 개인의 기쁨으로만 남기지 않고, 더 필요한 곳으로 나눈 선택은 그가 어떤 가치관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팬들 역시 "마음까지 아름답다", "진짜 선한 영향력", "진짜 대단하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주승은 ENA·라이프타임채널 예능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에 참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그는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거머쥐며 연출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