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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 박유천, 4억 세금 결국 낸다…"올해 전액 완납 예정"

'고액 체납' 박유천, 4억 세금 결국 낸다…"올해 전액 완납 예정"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4억 원대 체납 세금 납부를 진행 중이다.

6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최근 국세청에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계획에 따라 체납 세금을 순차적으로 납부하고 있다. 현재 일정대로 납부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전액 완납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2023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그는 2016년 발생한 양도소득세 등 총 5건, 약 4억900만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공개 대상이 됐다.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박유천은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세금 문제와 관련한 심경도 전했다.

그는 "오랜 기간 한국에서의 재판과 세금 문제로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몇 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행복한 길을 지금 걷고 있다. 과거의 실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인생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9년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JYJ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16년 성추문 논란에 휘말렸고,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혐의를 부인하며 "마약 투약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지만, 유죄 판결 이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는 일본에서 팬미팅과 공연 등을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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