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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신민아표 스릴러 전 세계 통했다..'눈동자'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영화 '눈동자'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배우 신민아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26/
영화 '눈동자'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배우 신민아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2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눈동자'(염지호 감독, 드림캡쳐 제작)가 제59회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동시에 해외 개봉 확정 소식까지 전하며 'K-스릴러'의 자존심을 세웠다.

'눈동자'가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59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동자'의 진가를 알아본 시체스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한 이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 '범죄도시 1~4' '잠' '올빼미' '부산행' 등 다수의 한국 영화가 초청되었고, '눈동자'는 올해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작품이 지닌 다채로운 장르적 매력에 기대를 고조시킨다.

'눈동자'의 이번 쾌거는 원작의 설정을 한국 정서에 맞게 잘 접목해, 점점 눈이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 쌍둥이 동생의 의문사를 추적하며 진실의 실체를 마주한다는 장르적 시너지가 높게 평가된 결과로 예상된다.

시체스영화제의 예술감독 앙헬 살라(?ngel Sala)는 '눈동자'에 대해 "리메이크라는 틀을 넘어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해낸 작품으로, 공포 영화의 결을 은은하게 품은 분위기와 긴장감이 돋보이는 스릴러다. 섬세하게 쌓아 올린 서스펜스와 은근한 불안감이 끝까지 몰입을 이끌어낸다"라는 코멘트를 전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강렬한 서스펜스 스릴러의 글로벌 행보를 드러냈다.

또한 '눈동자'는 국내 개봉과 동시에 해외 여러 국가에서의 개봉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다. 지난 25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이달 2일 싱가포르, 3일 몽골에서 개봉되었고 이번 주 오는 10일에는 북미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일본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눈동자'는 한국형 정통 스릴러의 짜릿한 매력을 안고 해외 관객의 이목까지 집중시키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갈 것을 예고한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주인공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이 출연했고 '옆집사람'의 염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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