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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넷째 출산 앞두고 결국 '대학병원 전원'.."응급상황 우려"

김동현, 넷째 출산 앞두고 결국 '대학병원 전원'.."응급상황 우려"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넷째 출산을 앞두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대학병원으로 전원, 첫 진료를 받았다.

최근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국 대학병원으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동현은 기존 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전원한 뒤 처음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대학 병원에 왔어요. 그전에 우리 갔던 병원은 좀 편했는데 대학 병원이다 보니까 엄청 복잡하네요"라며 "몇 번 오다 보면 적응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내는 임신 25주 차로, 이전 세 번의 임신보다 배가 더 크게 나온 것 같다며 걱정을 털어놨다. 그는 "셋째까지는 못 느꼈는데 넷째라서 더 크다는 게 말이 되냐"고 물었고, 의료진은 "배 많이 안 나온 편이다. 아무래도 아기를 낳을 수록 복근이 약해져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이게 전부 아기 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은 제왕절개를 여러 차례 받은 만큼 자궁벽이 얇아져 있는 상태라고 전하면서도 "다행인 건 아래쪽 부위는 잘 안 터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번 출산해도 자궁이 튼튼한 분들이 있다"며 "막내를 낳은 지 2년 이상 지나 자궁 회복도 어느 정도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넷째 출산 앞두고 결국 '대학병원 전원'.."응급상황 우려"

초음파 검사 결과 태아는 24주 5일 크기로 약 700g이었으며, 의료진은 "완전 정상입니다"라고 말했다. 태반 위치 역시 안정적이었고, 현재로서는 특별히 위험한 소견은 없지만 자궁이 얇아진 상태를 고려해 예정일보다 조금 이른 제왕절개를 권했다.

진료를 마친 김동현은 "오늘 OO병원에서 처음 진료했는데 아기 상태와 와이프 몸 상태 모두 특이점 없이 건강하다고 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안도했다.

이어 "저는 아빠의 입장에서 아이도 중요하지만 와이프가 더 중요하다. 친한 형이 대학병원으로 전원하라며 장문의 메시지로 몇 번이나 저를 설득했다.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하려면 넷째 제왕절개는 대학병원에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막동이도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크다가 9월에 만나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동현 아내의 담당의는 넷째 출산 시 자궁 파열 및 산후 출혈 위험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분만이 계속되며 위험도가 높아진 것. 이에 김동현은 "출산일까지 무리 없이 잘 버티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했다.

한편 김동현은 2018년에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넷째는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김동현은 최근 소식을 전한 넷째가 정관수술 직전에 임신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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