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용식 사돈' 원혁 父, 목사 은퇴…필리핀行 계획 "며느리 잘 만나서 은퇴한다 오해"

'이용식 사돈' 원혁 父, 목사 은퇴…필리핀行 계획 "며느리 잘 만나서 은퇴한다 오해"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원혁의 아버지가 30년 만에 목회일을 내려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는 '시아버지의 30년 목회의 끝..첫번재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원혁은 아버지의 목사 은퇴 소식을 알렸다. 아버지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아들 원혁은 "그동안은 느낌이 크게 없었는데 어제 라이브로 차기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걸 보니까 목사님 가정을 다 보게 됐다. 그 영상을 보니까 처음으로 느낌이 묘하더라.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은퇴식을 마친 후 양가 가족이 만났다. 사돈의 은퇴에 이용식은 "착잡하다. 한길로만 걸으셨는데 어느날 종점에 와 있으니까. 근데 나는 더 할 수도 있는데 갑자기 은퇴를 하신다니까 놀랐다. 왜 멈추시려 할까"f고 아쉬워했다.

원혁의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와 달리 덤덤하다"며 "우리 며느리 잘 만나서 은퇴하는 거라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저는 사실 20년 전에 은퇴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게 하나하나 이루어지면서 이제 때가 된 거 같아 그렇게 한 것일 뿐"이라며 신중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용식 사돈' 원혁 父, 목사 은퇴…필리핀行 계획 "며느리 잘 만나서 은퇴한다 오해"

은퇴 후 제2의 인생 계획도 갖고 있다는 아버지는 "은퇴를 하고 나면 전국을 한번 가보고 싶다. 시골 곳곳에 있는 교회들을 한 번씩 다녀보고 싶다. 시골교회, 어려운 교회 목회하시는 분들 손 한 번 잡고 격려하고 싶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여행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요새 새로운 계획이 또 하나 있지 않냐. 필리핀에 도넛 가게를 낸다더라"라고 폭로했고 아버지는 "카페에다가 도넛 가게를 만들어서 도넛하고 커피를 한잔 하는 공간을 만들어서 선교를 해볼까 싶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은퇴를 반대했다는 원혁은 "큰 변화를 경험하고 싶지가 않다. 그냥 살던 대로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수민의 어머니는 "자식들의 의견은 반영 안 해주셨네"라고 농담했고 원혁은 "원래 아버지는 자식들의 의견은 반영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jlee@sportschosun.com

영문 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