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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대' 이준영, 새벽에 공개한 삭발 사진…아쉬움 자아낸 마지막 인사

'오늘 입대' 이준영, 새벽에 공개한 삭발 사진…아쉬움 자아낸 마지막 인사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영(29)이 오늘(21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난다.

이준영은 이날 오전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입소는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입대를 앞둔 그는 이날 새벽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담담한 표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응원과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앞서 이준영은 지난달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알리며 진심 어린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 오는 7월 21일에 입대한다"며 "입대 날짜를 알기 전까지는 '뭐, 별거 있나. 그냥 가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막상 날짜를 받아두고 나니 오랜만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오늘 입대' 이준영, 새벽에 공개한 삭발 사진…아쉬움 자아낸 마지막 인사

이어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다"며 "다시 인사드리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늘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에 '준'이라는 이름으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드라마 'D.P.', '마스크걸', '약한 영웅 Class 2', '폭싹 속았수다' 등 화제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5일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이어가던 가운데 입대를 결정해 더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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