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BS가 기안84와 함께 국내 최초 AI 연애 서바이벌 예능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를 선보인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는 AI와 연애 리얼리티를 결합한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AI가 설계한 연애 세계에 직접 뛰어들어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만남과 예측 불가능한 관계의 변화를 마주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인간은 AI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AI는 인간의 감정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AI가 설계한 연애 판타지 속에서 출연자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데이트를 이어가며 설렘과 호감은 물론 질투, 혼란, 후회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비록 상대는 AI지만, 관계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사소한 말과 행동에 흔들리는 감정은 현실의 연애와 크게 다르지 않다. AI가 만들어내는 돌발 상황과 선택이 출연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낯선 존재를 향한 감정이 현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특히 기안84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관찰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AI 파트너와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설렘과 경계, 기대와 실망을 오가는 솔직한 감정 변화와 선택이 고스란히 담기며, 한층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기안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극한84', '기안이쎄오' 등 자신의 이름이나 캐릭터를 전면을 내건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기안84가 이번에도 '기아안 연애'라는 타이틀로 나서 눈길을 끈다. '
스튜디오 MC로는 장도연, 강남, 이준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장도연은 AI 연애 세계를 직접 경험한 참가자이자 이를 지켜보는 스튜디오 MC를 동시에 맡아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
장도연은 직접 겪은 데이트와 감정의 변화를 솔직하게 전하며, 화면에 담기지 않은 당시의 속마음과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참여자이자 관찰자의 시선을 모두 지닌 만큼 AI 연애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해석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여기에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과 공감 능력,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기안84를 비롯한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짚어내며 스튜디오를 이끈다.
강남은 AI가 만든 관계 속 미묘한 신호와 심리를 거침없이 분석하고, 이준은 솔직한 리액션과 독특한 시각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서로 다른 연애관을 지닌 세 MC는 공감과 의심, 몰입과 현실적인 분석을 넘나드는 토크를 펼치며 또 하나의 관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는 AI와의 관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정과 예측 불가능한 데이트를 담아낸 연애 실험 관찰 프로그램"이라며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인간과 AI가 어디까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는 오는 8월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