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샤이니 민호의 진심 어린 한마디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21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찐런 크루' 멤버들이 각자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눈물이 터진 기안 회원님?! 과연 어떤 사연이?"라는 글과 함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안84, 샤이니 민호, 배우 배나라가 첫 러닝을 마친 뒤 냉제육과 비빔면 등을 함께 먹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러닝 크루 이름을 정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대화 도중 기안84는 민호를 향해 "너 참 주변을 잘 챙긴다"고 칭찬했고, 민호는 "주변을 잘 보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배나라도 "신경 써주는 게 보인다"고 거들며 민호의 세심한 배려를 인정했다.
그러던 중 민호는 기안84를 향해 "형은 항상 자책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기안84는 "요즘 마음이 약해져서 그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민호는 "그래서 오히려 형이랑 더 있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고, 기안84는 "고맙더라고"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기안84와 민호, 배나라가 함께 숲속 트레일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두 사람을 이끄는 '크루장' 역할을 맡았고, 민호는 러닝 내내 형들의 컨디션을 살피며 페이스를 조절하는 등 든든한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했다. 이에 기안84는 "우리 페이스메이커 잘해!"라며 칭찬했고, 배나라 역시 민호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세 사람의 훈훈한 팀워크는 시청률 최고 7.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러닝을 마친 뒤 이어진 진솔한 대화와 기안84의 눈물에 담긴 사연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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