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장원과 배다해가 100세 할아버지와 합가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와 100세 할아버지의 특별한 합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배다해는 "룸메이트가 생겼다. 100세 시할아버님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부터 합가를 준비해 현재 5개월 차라고.
배다해는 합가 이유에 대해 "할머님께서 돌아가신 지 30년 정도 되셨고, 할아버님 혼자서 계속 사셨다. 시부모님은 일 때문에 지방에 계시고, 앞집에는 큰고모님이 사시고, 근처 아파트에는 작은 고모님도 사신다"고 말했다.
이어 "번갈아 가면서 할아버님을 케어하다가 다들 나이가 드셨고, 할아버님도 100세가 되셔서 밤에 혼자 계시는 걸 다들 걱정 많이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들어오기 직전이 긴급 상황이었다. 가족회의를 했고, 모두 합의하게 들어오게 됐다"며 "이 부분은 결혼 전부터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손자 부부가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흔치 않은 상황에 다들 놀라움을 드러내자 이장원도 "나도 사실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나는 할아버지 댁에 안 가고 싶다고 1인 시위를 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근처에 살면 살았지 반대했는데 다해가 시원하게 승낙해 줬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