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장원이 100세 할아버지의 스마트한 면모를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와 100세 할아버지의 특별한 합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배다해는 "100세 시할아버님과 함께 살게 됐다"며 "할머님께서 돌아가신 지 30년 정도 되셨고, 할아버님 혼자서 계속 사셨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들어오기 직전이 긴급 상황이었다. 가족회의를 했고, 모두 합의하게 들어오게 됐다"며 "이 부분은 결혼 전부터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장원의 할아버지는 1926년 평양에서 태어나 1940년대 서울로 이주했으며, 육군사관학교 9기 출신으로 6·25전쟁에도 참전한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 10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정말 정정하시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신혼집을 정리한 뒤 시할아버지의 집으로 들어와 생활 중인 이장원과 배다해는 함께 할아버지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 사이 할아버지는 서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김숙이 "할아버지가 스마트폰 앱도 활용하시냐"고 묻자, 이장원은 "택시도 직접 부르신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