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백일섭이 고(故) 이순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꽃할배' 백일섭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백일섭은 '꽃할배' 멤버 중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을 묻자 "순재 형 돌아가시기 전에는 우리끼리 자주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순재 형이 가시니까 골프 멤버가 없어서 나도 골프가 하기 싫어진다"며 "근형이 형도 연극을 한다고 하고, 골프하자고 하면 '순재 형도 없는데 무슨 골프를 하냐'고 한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또 "순재 형과는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냈다"며 "가끔 보고 싶다"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2024년에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KBS2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후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