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새롭게하소서' 홍지민이 폐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난 언니를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했다.
홍지민은 교회 세례를 받게 된 계기에 대해 "둘째 언니가 갑자기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처음으로 주변 기독교인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이성미 언니한테도 부탁했는데 성미 언니께서 그때 유방암 항암 치료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언니가 둘째 언니 연락처를 받아서 같은 암환자끼리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더라"라며 "저희 둘째 언니는 불교 신자는 아니었지만 너무 친한 스님이 계셨다. 성미 언니랑 많은 얘기를 주고 받고 조정민 목사님도 저희 언니가 중환자실에 있을 때 기도도 해주셨다. 저희 언니가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세례를 받았다. 손목에 차고 있던 염주를 빼고 돌아가셨다"고 떠올렸다. 홍지민의 언니는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홍지민은 "돌아가신 날 이성미 언니가 항암을 하는 날이었다. 그날따라 병원에 장례식장이 없어서 하루 동안 안치실에 언니를 보관했다. 8~9시쯤에 송은이, 이성미, 박미선 언니가 왔다. 언니가 갑자기 우리 언니 얼굴을 보고 싶다 해서 요청했더니 언니 얼굴을 보여주더라. 돌아가실 때도 꽤 평온한 얼굴로 돌아가셨는데 언니가 활짝 웃고 있더라"라며 "저희 큰언니하고 저하고 언니 얼굴을 보는데 우리가 둘째 언니랑 함께 살고 시간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평온한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장례 치르는 중에 언니 얼굴을 보는데 더 웃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민은 "큰언니랑 저랑 너무 기뻤다. 세상에 살면서 볼 수 없는 표정이다. 입꼬리가 하늘 끝까지 올라가있는 표정이다. 그래서 너무 편안하게 언니를 보낼 수 있었다"며 "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좋다. 언니한테 '기다려. 우리도 곧 갈 거야. 천국에서 다시 만나'라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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