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통역사 이윤진이 딸 소을 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진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서울로 돌아올 때 소을이에게 바랐던 건 그저 학교생활을 무탈하게 해내는 것 하나였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외국 학교에서 유난히 적응을 잘해 공부도 학교생활도 순탄하던 소을이에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엄마로서 미안하고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라며 당시의 복잡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서울에 돌아와 포테이토헤드를 한국에 알리는 일과 개인적인 집 공사, 이사까지 겹치면서 아이들에게 예전처럼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서도 "소을이가 한 학기를 정말 잘 해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소을 양이 받은 상장과 100점을 받은 시험지 등이 담겼다. 이윤진은 "공부도, 학교생활도, 밴드부 활동과 2학기 임원까지. 스스로 고민하고 알아서 해내는 모습이 고맙고 대견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이제 방학이다. 방학 특강도 열심히 듣고 엄마, 다을이와 K-여행도 떠나보자"라며 "우리 소을이는 어디서든 잘해내고 인정받을 수 있는 멋진 사람이야. 쉽게 흔들리지 않는 소을이를 보며 엄마도 많이 배워간다. 엄마는 소을이의 꿈을 무한 응원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2년간의 갈등 끝에 지난 2월 합의 이혼했으며, 발리에서 생활하던 이윤진은 최근 한국에 정착해 자녀들과 새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