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강팀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대전에서 펼쳐진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5~26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을 개최한다. 결선에서는 본선 성적에 따라 부여된 결선 포인트와 경기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KEL은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리그다. 올해 2년 차를 맞아 선수들의 실전 무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이스포츠 생태계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오프라인 경기는 부산, 광주, 경남 진주, 대전 등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지역 대표 14개 팀과 파트너 팀 2개 팀 등 총 16개 팀, 7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4월 경남 진주에서 시작된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우승 경쟁에서는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본선 결선 포인트 9점으로 가장 앞서 있다. 디플러스 기아가 8점으로 추격하고 있으며, FN 세종(4점), 대전 게임 PT와 키움 DRX(이상 3점)도 역전을 노린다.
결선은 25~26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2위와 3위에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e스포츠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결선 상위 2개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터내셔널 컵'(BMIC) 출전권도 확보한다.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와 럭키드로우 등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운영된다. 결선 경기는 KEL 공식 치지직·SOOP·유튜브 채널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