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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의 퀴즈 : 리부트' 류덕환이 잃어버린 기억, 사건 해결로 가는 열쇠일까.
두 사람의 만남은 시청자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하지만 현상필은 한진우를 보고 반가워했다. 어린 시절 투여받았던 브리티젠이라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기억 일부분이 사라진 한진우는 그런 현상필을 기억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류덕환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사라진 어린 시절 기억들에 혼란스러워하고 괴로워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 몰입도를 높인 것. 류덕환의 이러한 연기력은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진우는 뇌파 장치를 개조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는 기계로 바꾸는 연구를 시작했다. 과연 이 장치로 그의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 한진우를 그려낼 류덕환의 활약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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