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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팀을 더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김신욱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두 사람은 2살 차이로 중앙대학교와 울산, 전북, 그리고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발을 맞춘 사이다. 이 용은 "오랜만에 신욱이와 함께 뛰어 좋았다"며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신욱은 후반 추가시간 이 용의 크로스를 받아 넣으려다 투르크메니스탄 골키퍼까지 골대 안으로 집어넣었다. 이 용은 "그 장면을 보고 신욱이가 참 간절했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대표팀은 다음달 북한 평양 원정을 앞두고 있다. 이 용은 "잔디가 인조잔디라고 들었다. 여러 가지 문제가 확정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잘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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