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환급 시효에 임박한 환불금의 수령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스포츠토토 게임에서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상금이나 발매가 취소되어 환불 처리되는 경우 환급 시효인 1년 이내에 찾아가지 않을 경우 모두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이처럼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학교체육지원사업·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사용목적에 따라 쓰이게 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환급 시효가 지나게 되면 고객들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구매한 영수증을 확인해야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발매중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