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흐는 모로코 국가대표 공격수로 2020년 여름 아약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첼시에서 83경기를 뛰며 1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44경기를 뛰며 8골 6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지예흐가 첼시 이적 후 확실한 팀의 주전 공격수라고 말하기는 힘들었다. 늘 입지가 불안했다. 이번 여름에도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나돌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강팀 AC밀란이 지예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병?
하지만 반전이 생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예흐를 원하는 것이다. 현지 전문 저널리스트 딘 존스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지예흐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예흐는 맨유에 오기 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아약스를 지휘하던 텐 하흐 감독이 그를 누구보다 잘 안다. 지예흐는 아약스에서 활약하는 동안 164경기 49골 80도움을 기록했다. 존스는 "지예흐의 AC밀란 이적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하며 "그 틈을 파고들어 맨유가 지예흐를 데려가는 걸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현재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에딘손 카바니가 팀을 떠나게 돼 공격진 공백이 크다. 지예흐가 입단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