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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레전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볼매 허당 퀸으로 활약했던 배우 오현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붕킥' 명장면 관련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 중 임영웅 덕분에 뿌듯함을 느꼈던 사연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오현경은 공백기 없이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면서 열일 행보를 전한다. 그는 대박 드라마를 고르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짝 귀띔한다. 이어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임영웅 덕분에 뿌듯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이야기해 MC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날 오현경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먼저 그는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남겼던 '화장을 글로 배웠어요'부터 화제를 모았던 수영복 신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한 오현경은 '지붕뚫고 하이킥'에 모녀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진지희와의 끈끈한 케미를 자랑한다. 특히 그는 "진지희가 성인 연기자가 다 됐다고 느꼈다"라며 뭉클함이 넘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오현경은 알고 보니 본 투 비 자린고비였다고 밝히며 반전을 선사한다. 그는 "기프티콘까지 아낀다"라고 덧붙여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오현경이 들려주는 '지붕뚫고 하이킥' 명장면 비하인드 에피소드 풀버전은 오는 1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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