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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김수찬이 팬들과 깜짝 팬미팅으로 만났다.
걱정을 한가득 안고 KBS로 향한 김수찬은 '살림남' 더빙 녹화 스튜디오부터 예능센터까지 종횡무진하며 자기 PR에 열중한다. 남다른 텐션과 친화력으로 KBS를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어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김수찬은 원조 게릴라 콘서트 MC인 윤정수와 만난다. 김수찬은 예상보다 큰 규모의 공연장에 혹여나 팬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초조해하고, 윤정수 또한 "이 행사를 접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김수찬의 마음을 졸이게 한다.
'살림남' 고정 합류에 열정을 보이는 김수찬의 첫 시사회 및 팬미팅 개최 이야기는 오는 6일 밤 9시 25분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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