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튜버 덱스가 기안84와 손잡고 떠난 '태계일주2' 비화를 밝혔다. 그는 최근 청룡어워즈 신인 남자 예능인 후보에 오르는 등 대세 행보를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김신영은 "덱스가 청룡어워즈 신인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며 "이런거 주변에 많이 홍보해야한다. 투표 많이 해달라고 안하면 찝찝하다고 알려야 한다"고 거들었다.
덱스는 "여행 예능을 그동안 안갔던 이유가 한번 갈때 제대로 된 사람과 제대로 된 여행을 가고 싶닥는 생각이 있었다. 이번에 기안형님과 함께 간다는 말에 바로 간다고 했다.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부분이 비슷해서 여행에서 재미있게 하고 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섭외과정을 전했다.
'태계일주' 시즌2 2화에서 나왔던 인도 갠지스강 수영과 길거리 마사지에 대해서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길바닥에서 마사지를 하는건 한국에서 할수 없는 일"이라며 "돈을 줄 때 'enough' 'no'라고 단호히 말한건 끊을때는 끊어야한다고 생각해서였다"고 했다.
|
|
인도 여행은 리얼 그 자체였다고 맹세했다. 덱스는 "실제로 보시면 제가 살이 쭉쭉 빠지고 얼굴이 타는게 느껴지실 것"이라며 "인도 자체가 미지수인데 그 안에 상황이 더 미지수"라고 말했다.
'마성의 덱스' 자신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는 "날 것 그 자체라서 저를 써주시는게 아닌가 싶다. 연예인분들도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저같은 유튜버를 썼을 때는 정제되지 않는 날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생각?다.
덱스는 '기안84 군대에서 만났더라면 어뺑? 질문에 "최악은 선임으로 만났을 때다. 군생활 해보신 분들이면 아는데 선임은 2가지 부류다. 나한테 뭐라고 하는 스타일, 아무 말 안하는 스타일"이라며 "뭐라고 안 할 스타일이기 때문에 맞추기 까다롭고 다 해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선택은 동기다. 편하고 성격도 너무 좋고 인도에서 화내는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만약 후임이면 하나하나 가르쳐줘야하는 부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덱스는 기안84와 함께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 합류하면서 야생남과 동생미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