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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 남성의 성기에서 30년 된 치구(Smegma, 스메그마, 일종의 성기 때)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이것을 결석으로 착각하고 타이중의 한 비뇨기과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실시한 의료진은 남성의 포피 부위에 황갈색 치구가 잔뜩 쌓인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치구는 석회화가 되어 거의 돌처럼 굳어 있었고 긴 표피에 감춰져 있었다.
의료진의 문의 결과, 남성은 거의 30년 동안 성관계를 갖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부부관계를 했다면 아내가 모를리 없다"면서 "본인과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매일 씻어야 한다"고 환자에게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