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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 고현정, 사망설 이어 체력 저하까지.."너무 힘들다"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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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1 18:42


'건강 이상' 고현정, 사망설 이어 체력 저하까지.."너무 힘들다"

'건강 이상' 고현정, 사망설 이어 체력 저하까지.."너무 힘들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지난해 큰 수술을 마친 배우 고현정이 약 6개월만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복귀했다.

21일 고현정의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9'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고현정은 "너무 오랜만에 뵙죠? 일정이 있어 뉴욕에서 방금 쇼를 보고 나왔다. 꽤 오랫동안 인사를 못 드렸는데 이렇게 뉴욕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뉴욕 일정을 소화한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했다. 전날 컨디션 난조로 인해 브이로그 촬영도 못하고 숙소에서 쉬기만 했다고. 고현정은 핼쑥해진 얼굴로 "얼마 만의 식사야"라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

식사를 마친 고현정은 다시금 카메라를 향해 팬들에게 "제가 거의 4개월 넘게 브이로그 작업을 못해서 일단 너무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몸이 아파 쉬어서 어딜 다닐 수가 없었다. 건강해지고 나서 좀 더 재밌게 브이로그를 찍고,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걸 다 알려드리고 싶어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그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일기 쓰듯 소식을 전하겠다며 "자주 찾아뵙겠다"라고 약속했다.


'건강 이상' 고현정, 사망설 이어 체력 저하까지.."너무 힘들다"
그런가 하면 고현정은 뉴욕의 백화점을 구경한 후 "여기 새로 지었다고 해서 왔는데 너무 힘드네. 백화점 구경도 젊었을 때 한 번이지"라며 소파에 반쯤 누운 자세로 쉬며 잔뜩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 하루 너무 좋았는데 저의 늙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가 이렇게 쉽게 지치리라고는..."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화 예고에서는 고현정이 자신의 사망설을 듣고 충격받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고현정은 스태프가 "유튜브를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라고 하자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나요? 쇼크다"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레 수술을 받아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이로 인해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회복해 SBS 새 금토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쳤으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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