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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정진이 과거 드라마 출연 당시 겪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때 두 사람은 다정하게 그릇을 보러 가자 패널들은 "혹시 혼수 준비하냐"라고 물었고. 이어 문세윤은 "원래 살림 차릴 때 그릇부터 본다"라며 웃었다.
그릇을 구경하던 중 김일우는 "여기는 그릇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고, 박선영은 "이런 거 해봤으면 좋겠다 싶었다. 오빠 때문에 관심이 더 생기긴 했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박선영은 빵 그릇을 원한다는 말에 "여기에 LOVE를 써줄게"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일우는 자신이 선물한 진주 목걸이를 차고 온 박선영을 보며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박선영은 "오빠가 왜 진주를 사줬을까 고민했다. 오빠의 탄생석이 진주인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김일우는 "어떻게 알았냐. 나만 생각하라는 거다"라고 말하며 플러팅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선영은 옷을 더 과감하게 내려 어깨를 드러냈고, 김일부는 얼굴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로 앞치마를 매주는 모습을 였고, 이승철은 "앞치마 커플이다"라며 흐뭇해했고, 김종민은 "이대로 같이 사셔도 될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릇을 만들 던 중 김일우는 박선영의 뒤에서 백허그를 시작했고, 스튜디오에서 김일우는 "저거 하려고 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일우는 그릇을 만드는 걸 도와준 선생님들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꺼냈고, "저희 아버지는 빨리 결혼하라고 하신 적이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때 이정진은 "저도 그런 시기를 지났었다"며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한 드라마에서 네 명의 여자를 만났는데, 매번 임신하는 설정이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내용상 애가 다 달라서 연기하면서도 헷갈릴 정도였다"며 "당시 드라마를 본 정진 아버지(극 중 아버지 역할)가 '애 있으면 얘기해, 나는 얼러 있다'고 하시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