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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은 15일 춘천시 후평동 본점에서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본점 종합청사는 '새로운 100년의 터전을 세우자'는 목표로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난달 17일 춘천시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준공했다.
건물 면적 총 3천200㎡,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신용 점포, 2층은 경영지원부 및 축산지원부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마트 창고 등이 업무 효율과 조합원 및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이중호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미래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은 1954년 춘천시 축산동업조합으로 설립돼 지금까지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 및 축산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을 업무 구역으로 하는 광역 축산농협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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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