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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러닝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Fast-R NITRO Elite 3)'가 미국 타임지의 '2025 베스트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며 푸마의 앞선 러닝 기술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세계 대회에 참여하는 엘리트 선수는 물론 마라톤 러너들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설계돼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출시 이후 러너들에게 탁월한 반응성과 경량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퍼포먼스 러닝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푸마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러닝 기술력이 집약된 러닝화다. 푸마 독자 기술인 나이트로폼 엘리트(NITROFOAM™ ELITE) 미드솔을 적용해 뛰어난 반발력과 쿠셔닝을 제공하며, 한층 향상된 에너지 변환으로 효율적인 페이스 유지를 돕는다.
패스트알3의 진가는 실제 레이스 현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며, '가장 빠른 러닝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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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알3로 하프코스를 완주한 러닝 크리에이터 스톤은 "패스트알3를 착용했을 때 트랙뿐만 아니라 지면을 밟을 때마다 폭발적인 반발력을 경험했다. 이 강한 반발력을 바탕으로 이번 서울레이스 하프코스에서도 후반부까지 힘 있게 밀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좋은 기록으로 PB(개인 최고 기록)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역시 패스트알3와 함께 개인 최고 기록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러너 임바는 "패스트알3는 놀라울 정도로 가볍지만 안정감이 뛰어나, 장거리에서도 피로 누적이 거의 없어 이 신발을 신고 이번 서울레이스에서 PB(개인 최고 기록)를 세웠다. 특히 언덕이나 코너 구간에서 푸마그립(PUMAGRIP) 기술이 적용된 아웃솔의 그립력이 탁월했고, 후반 페이스를 지지해주는 구조적인 완성도 덕분에 기록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러닝화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 종목에서는 독일의 아마날 페트로스가 패스트알3를 착용하고 2시간 9분 48초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과는 2위였지만, 결승선에서는 사진 판독까지 동원될 정도로 극적인 접전이 펼쳐졌으며, 불과 0.03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마라톤 역사상 손꼽힐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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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틴은 이번 경주마라톤에서의 기록으로 아일랜드 남자 풀코스 기록(2시간 9분 36초)을 6개월 만에 경신하는 쾌거도 올렸다.
오랜 시간 러닝에 집중해온 푸마는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러닝화를 탄생시키며, 러닝 기술력의 진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 한 해 국내에서는 전문 러너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러닝 캠페인과 활동을 전개하며, 러닝 카테고리에서의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푸마는 한층 진화된 러닝 기술력을 바탕으로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러닝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