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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한국을 떠나 미국을 갈 계획을 전?다.
그녀가 첫 번째로 소개한 것은 1만 원대 입욕제였다. 손연재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밖에서 떨다가 집에 와서 몸을 녹일 때 좋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포장에 향도 딸기 향이 난다"며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어린이용 비스킷 만들기 키트를 선보이며 육아맘으로서의 팁을 전했다. "아이가 있는 집에 선물하면 유용할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너희는 이거 만들고 있어, 엄마들은 와인 한 잔 할게'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포장지처럼 예쁘게 만드는 건 어렵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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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최근 "모자 사냥"에 몰두하고 있다며 "모자만 15개가 배송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는 바로 미국 여행 때문이었다.
손연재는 "곧 남편, 아이와 함께 미국에 가는데 남편은 일 때문에 가는 거라 아무래도 제가 독박 육아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 손질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모자를 잔뜩 샀다"고 털어놓으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새로 구입한 니트 모자를 직접 착용해 본 손연재는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주면 좋겠지만, 잘못 쓰면 영화 '더킹'의 보조 출연자가 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연재는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며 딸을 바란다고도 말했다. 내년쯤 둘째를 계획 중이라는 손연재는 이민정과 박인비를 만나 "다들 딸 있으신 게 너무 부럽다. 저 너무 걱정된다. 혹시 둘째 낳았는데 또 아들일까 봐"라고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