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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가 '제2의 아버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장에 있던 익명의 목격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분노한 만치니가 발로텔리에게 달려들었다"면서 "감독이 발로텔리의 멱살을 잡고 땅으로 넘어뜨리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둘이 겨우 떼어놓자 만치니 감독이 다시 달려들 기세였다. 발로텔리는 바로 드레싱룸으로 향했고 10분 뒤 벤틀리를 몰고 훈련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발로텔리의 갖은 기행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까지 두 사람의 관계는 좋았다. "발로텔리를 품을 감독은 만치니 밖에 없다"는 게 축구계의 잠언이었다. 하지만 올시즌 발로텔리가 부진에 빠지면서 만치니 감독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왔고 이번 사건은 관계의 균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발로텔리는 올시즌 단 3골을 터뜨리는데 그치며 지난 12월 9일 이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만치니 감독은 발로텔리를 정신 상태를 질타하며 이적을 암시하는 말을 언론에 흘리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