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라모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 셀타비고전(4대0 레알 마드리드 승)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 과정에서 라모스는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주심과 부심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그라운드를 떠날 때까지 거칠게 항의했다.
이에 스페인축구협회는 경고 누적에 따른 결장 1경기에, 심판에 보인 부적절한 행위로 4경기 결장 등 총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라모스는 13일 오사수나전, 21일 발렌시아전 28일 헤타페전까지 정규리그 3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1월에 열리는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8강 1~2차전 결장도 불가피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징계로 인해 수비진 구성에 더 어려움을 겪게 됐다. 현재 주전 수비수 페페가 발목 수술로 한 달간 결장하는 가운데 마르셀루, 코엔트랑도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라모스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주전 수비수 4명을 모두 잃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