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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과거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나이도 어렸고 어떻게 할 줄도 모르는데 하혈은 하고 있고 주변에 도와달라고 할 곳도 없어서 혼자 배를 움켜쥐고 병원에 갔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이혜원은 안정환이 이탈리아에 진출했을 당시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처음에는 이탈리아라고 해서 마냥 좋았다. 하지만 조금 지나고 나니까 남편이 경기하러 가면 하루 종일 밥하는 것만 신경 쓰게 되다 보니 사람이 멍청해지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또 "그때가 스물 네 살이었는데 주변 친구들은 여대생이고,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으니 약간의 우울증 같은 것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국말 잊어버릴까 봐 정말 벽보고 혼자 떠든 적도 있었다. 그때가 결혼 13년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축구선수의 아내로 살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출연한 '승승장구' 마지막회는 시청률 9.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